KDI-한국경제학회 정책토론회 개최
KDI2024.05.23
- 일 시: 5월 23일(목) 09:30~12:00
- 장 소: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18F)- 주 최: KDI, 한국경제학회
- □ KDI는 5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 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
- 이번 정책토론회는 연금 재정의 지속성, 충분한 노후 소득 보장, 세대 간 형평성 등 다양한 연금 개혁 목표의 달성 방안과 바람직한 연금 개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 □ 조동철 KDI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산 상황에 직면해, 세대 간 연대에 기초한 현재의 국민연금 제도는 지속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하며 “KDI는 기존세대와 미래세대의 형평성을 제고하면서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힘.
- □ 김홍기 한국경제학회장은 환영사에서 “연금문제는 재정안정과 소득보장, 세대간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연금관련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데 장기적 안목 및 정치적 중립으로 학계가 적극적 참여”할 것을 강조
- □ 정책토론회는 신승룡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과 정세은 충남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와 국민연금 전문가 5인의 종합토론으로 진행
- □ 신승룡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발표 1: 완전적립식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에서 국민연금 기금 소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세대 간 형평성을 악화할 모수 조정만 제시하는 현 상황을 지적
- 장기적으로 기금운용수익률이 경상성장률보다 높으면 완전적립식 연금을 통해 투자 원금과 이자를 최대화해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향후 모수개혁 논의는 완전적립식 ‘신(新)연금’ 분리를 우선 전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적립금 소진 이전부터 국채 발행 및 상환을 통해 기금운용수익률과 국채이자율 간의 차익을 이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일반재정 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
- □ 정세은 충남대학교 교수는 [발표 2: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와 합리적 연금개혁 방안]에서 국민연금의 보장성 강화를 강조, 보험료의 점진적 인상과 국고 투입, 은퇴연령 상향 조정, 인구구조 안정화까지의 기금 유지 등을 재정안정화 대안으로 제시
- 현재 재정추계는 여러 가정의 결과이므로 향후 여성 경활율 제고, 은퇴연령 상향 조정과 같은 고령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 등을 재정추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 초기 가입자를 위한 관대한 보장, 저임금 노동자⋅영세 자영업자 보험료 지원, 군복무 및 출산에 대한 보험료 지원을 위한 국고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
- □ 종합토론에서는 이우진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원종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이철인 서울대학교 교수, 조영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전문위원이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방안에 대해 논의
* 첨부 1. 세부 일정
* 첨부 2. 발표요약문
* 첨부 3. 연사 프로필
* 별첨. 컨퍼런스 개회식 현장 사진
담당자:
이강구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 (044-550-4013, klee@k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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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애 전문연구원yoon0511@kdi.re.kr 044-550-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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