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2014.06.20
High-Level Meeting on Country-led Knowledge Hub, HLM2
- 기 간: 2014년 6월 23일(월) ~ 26일(목)
- 장 소: 롯데호텔서울(소공동)
- 주 최: 기획재정부ㆍ세계은행
- 주 관: KDIㆍ한국수출입은행
- 후 원: 이슬람개발은행ㆍ일본국제협력기구
- □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이 주최하고 KDI와 수출입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하는「제2차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
-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지식공유 사례로 도약하고 있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운영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지식공유 허브 확산을 위한 전략선언문을 채택함으로써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함.
* 2012년 발리의 ‘제1차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Bali High-Level Meeting on Knowledge Hub)’에서 정치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논의 - □ ‘지식 허브(Knowledge Hub)’는 개발도상국의 발전 지식에 관한 최근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발전 경험 및 모형에 대한 지식공유 사업을 운영하는 조직으로서, 개발협력 및 국제사회 공헌의 새로운 형태로 급부상
- - 한국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를 운영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비롯하여, 브라질의 Brazilian Agency for Development Cooperation(ABC), 멕시코의 Mexican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AMEXCID), 싱가포르의 Singapore Cooperation Enterprise(SCE), 인도네시아의 Grand Design 등이 대표적 사례임.
- □ 이번 회의에는 지식허브 기관의 운영 경험 공유를 위해 약 60개국 400여 명의 국내외 고위급 정책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준경 KDI 원장, 전홍택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및 산자이 프라드한 세계은행 부총재, 줄리아 던컨 카셀 라이베리아 여성개발부 장관, 위스마나 아디 수리브라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차관 등 국내외 고위급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
❖ 첨부 1. 주요 논의 의제
❖ 첨부 2. 프로그램
고위급 패널 토론 요약
- □ 줄리아 던컨 카셀 라이베리아 여성개발부 장관은 국제사회의 개발협력은 기술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향후에는 협력대상국이 주인 의식을 갖고 개발협력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함.
- 라이베리아 여성개발부는 젊은 여성들의 장기적인 역량 개발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결합한 EPEC(Economic Empowerment of Adolescent Girls & Yong wome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
- □ 위스마다 아디 수리브라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차관은 지식공유는 국제사회의 주요한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함.
- -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획부, 재정부, 외교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가조정팀을 통해 지식공유를 활용한 국가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음.
- □ 허경욱 前 기획재정부 차관은 성공적인 지식공유 허브 기관의 구축 및 확산을 위해서는 조정기관 및 실행기관 간 조율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
-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서울 G20 정상회의 등에서 지식 공유 확산을 위한 정치적 리더십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KSP에 대한 정치적 지원이 확대되었으며, 향후에는 법적ㆍ제도적 기반 또한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
- KSP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탄력적인 예산 운영과 내부 생태계 개선이 요구되며, 조정기관과 실행기관 간 상호 조율을 통해 사업의 질적 개선을 추구해야 함.
- KSP가 협력대상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대화와 교류를 통해 현지 시스템에 부합하는 지식공유가 이뤄져야 함.
- □ 왕 잉 중국 재정부 국제개발국 연구부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개발협력 분야에서 전통적인 재정지원, 기술지원과 함께 지식 공유를 통한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함.
- 서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지식공유가 중요한 의제로 채택되면서 지식공유 확대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세계은행과 각 지역 개발은행의 개발협력 기조 또한 지식공유로 옮겨가고 있음.
- 지식공유 기반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ㆍ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공유 플랫폼을 확보해야 함.
- G20, 세계은행 및 지역 개발은행 연찬회 등 기존 플랫폼을 지식공유 결과의 공유 및 성과점검과 발전 방향 모색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임.
- 또한, 전략적으로 지식공유의 방향을 설정하고, 협력을 조율할 중추적인 기관을 통해 협력국가 간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고,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보다 통합적으로 조율해 나가야 함. - □ 버트 호프만 세계은행 싱가포르 국장
- 제2차 고위급 패널 토론을 통해 강조된 정치적 의지와 리더십이 힘을 갖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모두 공감
- 또한, 지속 가능한 지역 간 지식공유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정치적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며,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
- □ 최근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지식 공유의 가치가 증대됨에 따라 개발 경험의 지식화, 활용 역량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음.
- 지식은 개발 및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도구로서, 지식 허브 기관들은 관련 경험 및 교훈의 체계화를 통해 지식 공유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
- 파트너 국가 및 기관 간 상호 학습은 개개인의 전문성에 의존하는 방식을 탈피해 보다 체계적, 효율적인 방식으로 수행되어야 함.
- □ 진 쉬 중국 상무부 국제비즈니스트레이닝센터 소장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에는 여전히 빈곤 등 미해결 과제가 남아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와 축적된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일례로 중국은 매년 160여 국가의 해외 정부 관료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개혁정책, 농업, 보건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지식 공유를 수행하고 있음.
- □ 브리제쉬 판데이 인도 경제부 국장은 인도 정부가 다양한 개발경험을 토대로 다른 국가와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 인도는 세계은행과의 다양한 개발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지식, 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는 동시에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활발한 공유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남미 국가들과는 해양관리, ICT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음.
- 효과적인 지식공유를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에서 지식공유 허브를 구축, 활용해야 하며, 국가·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및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함.
- 800만 명이 SNS로 연결됨으로써 순조롭게 이루어진 인도 총선의 사례에서 보듯 SNS 및 ICT기술을 활용해 쉽게 이루어지지 못했던 민간, 시민단체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임. - □ 인도는 민관협력, 보건, 교육, 지역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지식공유 및 경험공유활동을 진행하고 있음.
- 중앙부처는 다양한 분야에서 PPP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PPP Cell을 설립해 정책, 기획을 위한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고자 함.
- 지식 및 경험공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공센터 혁신센터 설립, 보건, 교육, 지역거버넌스, E-Learnin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공유활동을 수행하고 있음.
- □ 지식 공여국 및 수혜국 모두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식 공유는 대상국의 현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향후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모범사례의 체계화가 동반되어야 함.
- □ 페트라 알보트 칠레 연대ㆍ사회투자펀드(FOSIS) 국제협력코디네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지식 공유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칠레 사례를 소개
- 칠레의 지식 공유는 파트너 기관들이 함께 운영 계획을 세우고 이해당사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주인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의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그러나 칠레는 ① 해외 파견 부처 전문가의 대체 인력 부족과 ② 평가 수단의 부재로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
- □ 닐 콜 아프리카 예산개혁 공동이니셔티브 사무국장은 현장전문가와 실무자들로 구성된 지식공유 기관인 CABRI(Collaborative Africa Budget Reform Initiative) 사례를 소개
- CABRI는 지식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매년 개최해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특히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3~4개의 국가들이 자국의 독창적인 성공, 실패한 사례를 나누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
- IMF나 세계은행과 달리 재무부, 정책 담당자, 시민사회 등 다양한 그룹이 함께 참여하며, 모든 참여 주체들이 권고문을 도출함으로써 상호 점검을 위한 기본 프레임을 구성, 활용함.
- 모범사례를 선정함에 있어 효과와 혁신성은 물론, 해당 국가 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 대한 일반적 적용 가능성을 살펴야 함. - □ CABRI는 지식 공유에 있어서 문제해결 중심 방법론을 채택, 한 국가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의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
-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이외에도 다양한 매체와 포맷을 적용해 보다 활발한 지식 공유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함.
- □ 스테펜 야누스 세계은행 GDLN 팀장은 발리의 「제1차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이후 지식 및 개발 경험 공유 관련 제도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 「제2차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에서는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의 성공적 지식공유 허브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범국제적 지식공유를 위한 지식허브의 제도적·운영적 역량 증진 방안을 모색
- □ 바거스 자조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 교육훈련센터 소장은 인도 정부가 심각한 국가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2008년 국가재난관리청(National Disaster Management Agency)을 설립, 400여개의 지역재난관리청을 정기적, 지속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트레이닝 시키고 있다고 밝힘.
-
* 인도네시아에서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약 131번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1990년부터 현재까지 약 22만 5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함. 2014년 1월과 2월 발생한 국가재난에 의한 경제적 손실은 23억 달러로 집계
- 재난대비, 재난대응, 재난 후 복구 등 단계적 차원 및 국내외 전방위적으로 국가재난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관련 경험 및 지식 공유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
- 국가재난관리청은 혁신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역량 강화 및 지시공유를 통한 세계적인 재난관리센터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수립
-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관의 장ㆍ단점을 대차대조표에 맞춰 분석하고 파악하고 있음.
- 국가재난관리청은 국ㆍ내외 협력 네트워크, 정부의 충분한 재정 및 인력 지원, 재난관리 경험 등을 장점으로 보유하고 있으나, 취약한 제도, 작은 인력 이동, 낮은 접근성 등은 한계점으로 지적
- 향후 국가재난관리청은 인도네시아의 모든 대형 재난에 관한 경험을 축적, 이를 집중 연구하고 공유함과 동시에 원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방 재난방지청 및 더 많은 국가들과 지속적이며 효과적으로 공유할 예정 - □ 다요 모베레올라 나이지리아 라고스교통청 상무이사는 라고스 교통청이 라고스 교통 부문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2002년 라마타를 설립, 급행버스 및 철도 문제 개선, 버스 사업자 관리 등을 해결해야할 핵심 문제로 지적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통합 교통시스템 구축의 선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라고스메트로폴리스 지역의 인구 2,000만 명 중 하루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인구수가 700만 명에 달하지만, 낙후된 철도 및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라고스 교통부문 관리의 많은 어려움이 있어 2002년 라마타를 설립하게 됨.
- 영국, 브라질 상파울루 등을 방문, 해당국의 교통시스템을 전수받았고, 자체적으로 라고스 상황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
- 아프리카에서 네 번째 급행버스 시스템을 도입, 10개월이라는 기록적인 기간 내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지식 공유를 위한 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 DB와 메모리뱅크를 구축해 취합한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수하고자 노력함.
- 효과적인 지식 공유를 위해 성과 측정 방안 및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 력되어야 함. - 아프리카에서는 경험 및 지식 공유가 자국 고유의 경쟁력을 저해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 지식공유에 어려움이 존재.
- 나이지리아의 유일한 지식공유 수행 기관인 라마타는 지식 공유에 관한 정치적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음. - □ 다니엘 로드리게스 루비아노 콜롬비아 통계청 기술협력처장 자문관은 첫째, 1995년에 도입된 분기별 국민 계정 관리 시스템, 둘째, 2003년에 남미 최초로 시작된 전자설문 시스템, 셋째, 2005년 인구조사에 사용된 PDA 시스템, 넷째, 2008년 세계은행으로부터 PCI 분야 혁신 상 수상 등에서 콜롬비아 통계청(National Department of Statistics, DANE)의 이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힘.
- 그러나 콜롬비아 통계청의 지식과 전문성에 대한 수요 파악 및 지식 공유 이후의 결과 측정에 한계가 존재했고, 지식 공유 방안 모색에도 어려움이 존재
- 세계은행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아래와 같은 성과를 도출
- 지식공유 평가 양식과 수요확인을 위한 설문 양식 제작을 통해 성공 사례 취합 및 수요 파악이 가능해 짐.
- 지식 관리 담당 부서 지정을 통해 관련 정책을 수립
- 콜롬비아 통계청에 장기 근무자의 경험과 해외에서 습득한 지식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 이러한 지식과 경험을 여러 나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 콜롬비아 통계청은 5년 이내에 국내외적으로 지식 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센터가 된다는 비전을 수립함. - □ 알바로 메네제스 브라질 위생환경엔지니어링연합회 부회장은 브라질이 물ㆍ위생시설 분야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남-남 지식 허브 비즈니스 라인 구축하고 있다고 밝힘.
- 1966년 출범한 비영리 단체인 브라질 환경엔지니어링협회는 정부의 주요 위생 정책을 수립 및 집행
- 브라질의 위생·환경 공학 협회(Brazilian Association of Sanitary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ABES)는 브라질의 지식과 경험을 세계은행과 공유하며, 수자원관리와 위생 관련 남남교류를 적극 수행하고 있음.
- 효과적인 지식 허브 구축을 위해 첫째, 물ㆍ위생 관련 전문지식을 주제로 한 스터디 투어, 둘째, 지식 교류를 위한 중단기의 비즈니스 계획 수립, 셋째, 활발한 사례 연구 수행을 위한 영어 웹사이트 구축 등을 제안함.
한국개발연구원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 담당자
- 윤정애 전문연구원yoon0511@kdi.re.kr 044-550-4450
무단등록 및 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044-550-5454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