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현안분석] 부실기업 구조조정 지연의 부정적 파급효과
정대희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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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구조조정 지연의 부정적 파급효과
연구위원 정대희
문제의 제기
| ※ 본고는 11월 말 발간 예정인 2014년 하반기 『KDI 경제전망』에 수록될 예정임 |
- □ 부실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가 구조조정을 지연시킴으로써 경제역동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잠재적인 부실기업(이자보상비율이 1 미만인 기업)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장에서 퇴출되는 기업의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기업부문의 구조조정이 지체되고 있음을 시사
- 한편,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일본에서 취해진 부실기업에 대한 대규모 금융지원이 저생산성 기업의 퇴출을 지연시킴으로써 일본의 장기침체를 유발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음이 다수 문헌에서 입증되고 있음(
참조). - □ 따라서 본고는 기업 미시자료를 사용하여 “부실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 경제역동성 저하” 라는 연결고리가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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