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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 AI 안전 보고서’ 발표 및 토론회 개최

2026.05.26

‘2026 국제 AI 안전 보고서’ 발표 및 토론회 개최

2026년 5월 15일 주한 영국대사관 주최, 한국개발연구원 및 영국 AI 안전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2026 국제 AI 안전 보고서 발표 및 토론회가 서울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안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이에 대한 정책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개회식에서 Jack Minty 주한 영국대사관 기술·디지털 통상 참사관은 “효과적인 AI 위험 관리를 위해서는 심화된 국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으며, 김정욱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AI가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어 국가 간 협력과 기술 이해가 시급하다”며 본 행사가 AI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이어 「2026 국제 AI 안전 보고서」의 주저자 Stephan Clare는 최신 AI 역량 동향과 이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위험 및 대응 방안을 발표하였다. AI 시스템이 코딩·수학·번역 등 일부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반면, 복잡한 다단계 과제 수행과 환각 문제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있음을 짚었다. 특히 AI의 급속한 역량 발전이 사이버 공격·오작동·노동 시장 교란 등 기술적·사회적 위험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는 만큼, 증거 기반(Evidence-based)의 위험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김명주 한국 AI 안전연구소 소장은 기존 보고서에 국내 산업계·학계·공공기관의 사례를 추가한 한국어 확장판 발간 계획을 소개하였다. 한국의 AI 안전 사례 26건을 수집하여 원 보고서의 프레임워크에 연계하였으며, 기술적 안전장치, 위험 관리 관행, 악용 위험, 환각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김정욱 소장이 좌장을 맡고, Stephan Clare 주저자, 김명주 소장, 홍아름 경희대학교 교수, 이상근 고려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을 이어갔다. 국내외 AI 위험 동향,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관점에서의 AI 위험, 개발도상국 공공 부문의 AI 도입 현황과 한계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AI 위험이 점차 구체적이고 복합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위험 대응 체계 구축과 국제 협력이 필수적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글: 국제개발협력센터 개발연구실 박지은 연구원 044-550-4421, jieunp@k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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